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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F(Korea Internaional Art Fair) 에 다녀왔다.
예전에 갤러리에서 일할 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자랑스레 빨간딱지가 붙은 작품들을 보면서 이런건 도대체 누가 사갔나 싶기도 하고, 나는 언제쯤 집에 두고 싶은 작품을 내돈주고 살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나는 아쉬운대로 내 방에다 좋아하는 작품 이미지가 실린 잡지를 뜯어 붙여놓고 지내고 있다.
**
킨들 사고싶다. 종이책이 좋지만 이것은 그냥, 마냥 갖고싶다.
지름신은 순간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늘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책을 참 지저분하게 보는 편인데(귀 접기, 줄긋기, 메모하기..) 킨들에서도 줄긋고, 메모하고, 게다가 바로바로 단어를 찾을 수 있다고 하니, 고것이 참 매력적이다.
책상위에 널린 종이책부터 읽어야 할 것이다.
http://blog.aladdin.co.kr/turnleft/3022152
KIAF(Korea Internaional Art Fair) 에 다녀왔다.
예전에 갤러리에서 일할 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자랑스레 빨간딱지가 붙은 작품들을 보면서 이런건 도대체 누가 사갔나 싶기도 하고, 나는 언제쯤 집에 두고 싶은 작품을 내돈주고 살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나는 아쉬운대로 내 방에다 좋아하는 작품 이미지가 실린 잡지를 뜯어 붙여놓고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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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 사고싶다. 종이책이 좋지만 이것은 그냥, 마냥 갖고싶다.
지름신은 순간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늘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책을 참 지저분하게 보는 편인데(귀 접기, 줄긋기, 메모하기..) 킨들에서도 줄긋고, 메모하고, 게다가 바로바로 단어를 찾을 수 있다고 하니, 고것이 참 매력적이다.
책상위에 널린 종이책부터 읽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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