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지, 내게 말을 거는 공간들, 한겨레출판, 2008.
'뮌헨에서 건축하는 여자 임혜지의 공간이야기'라는 섭타이틀을 달고있는 책이다. 영풍문고에서 한장한장 넘기다가 문닫는 시간 되서 사들고나왔다. 건축하는 사람이 읽으면 정말 좋을 것이고, 나처럼 건축에 관심만 있는 사람들도 읽기 좋다. 글쓴이는 독일 칼스루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뮌헨에 살고있기에 주로 독일의 건축과 독일에서의 삶에서 맞닥들이는 공간들을 위주로 썼다. 나는 건축과 사람을 대하는 저자의 생각이 참 인상적이어서 내가 어떻게, 무슨 마음가짐으로 공부하고, 일해야 할지에 대해 지혜를 얻었다. 내가 공부하는 목적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인 확신을 얻었달까. J에게 한권 보내고 싶다.
'sangsud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조지프 오닐_네덜란드 (0) | 2010.01.25 |
|---|---|
| 막걸리와 용마산 (0) | 2010.01.23 |
| 2010년 1월 21일 (0) | 2010.01.21 |
| 치유와 각성 (1) | 2010.01.08 |
| 에고그램 테스트 / 당신은 어떤 타입이십니까? (2) | 2010.01.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