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장 18절
여기서 '돕는 배필'이라는 용어는 히브리어로 '에젤(돕는) 케넥도(배필)'이다. 성경에서 에젤이라는 단어는 일상에서 사용되기 보다는 신적 용어로, 하나님을 수식할 때 사용되는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편 46편 1절)" 여기서의 도움에도 에젤이라는 단어가 사용된다. 성경에서 사람에게는 딱 한번 쓰였는데 바로 여기서 '돕는 배필'이라고 할 때에 에젤이 쓰였다. 아내는 하나님이 보내신 것이다. 하와는 아담을 망하게도 하고, 하나님처럼 돕기도 하는 사람인 것이다. 돕는 배필의 역할이란,, 언제일지 알 수 없지만 미래에 내가 '돕는 배필'의 역할을 지혜롭게 감당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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