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 Metheny

sangsudong 2009. 7. 17. 00:52








진정 아름답다.
대학때 정말 좋아했는데,, 앨범 여럿 질러놓고는 맨날 듣는 곡만 들었으니 이 곡들이 그것이다. 오랜만에 영상을 보면서 들으니 새롭다. 옛추억이 그렁그렁.

*팻메스니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줄무늬 티셔츠를 볼 때 마다 그를 떠올리게 되는 것은 설령 그가 의도하지 않았을지라도 은근 신나고 긍정적인 효과인 듯. 단색 티셔츠도 자주 입는 것 같지만 그래도 무대에 설 때 뭘입을까 그리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늘 같은 줄무늬 옷을 입어도 '팻메스니니까!' 생각해주니 옷값도 절약되고.. 별달리 유행타는 아이템이 아니니 오래전 영상을 본대도 딱히 촌스럽지 않고, 나름 스타일리쉬해 보이기까지하니 고것 참 괜찮은 '굳히기'방법인 듯 하다. ^^
그러고보니 미술계에도 굳히기를 고수하는(의도하지 않은 것이라도) 분들이 꽤 있다. 반이정님의 한가닥 염색머리&창납닥한컬러풀모자, 루프 서진석 대표님의 승마복 패션, 김기라 작가의 추리닝&슬리퍼 패션,,,이 퍼뜩 머리를 스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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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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