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대표팀 런던서 새 유니폼 착용" 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두근거렸다. 

이제는 탁구 유니폼에도 변화의 바람이 부는고나 싶었다. 

혹시나가 역시나로 전환되는 순간, 이번주에 내가 겪은 모든 사건들을 통틀어 가장 분노한다. 




혐회는 "어깨부분에 태극기의 건곤감리 4괘에서 따온 선을 날개처럼 보이도록 넣어 '높이 비상하라'는 뜻을 담고, 신라 금관 모양과 불꽃 무늬를 넣어 역동적으로 보이도록" 의도했단다. 그들은 참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자 한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우리 국대들이 멋진 유니폼을 입고 방송에 나온다면 한국과 탁구라는 스포츠에 대한 호감도 또한 미약하게나마 높아질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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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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