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성분 식품 자제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이선주 교수는 “정상적인 생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음식의 좋고 나쁨의 차이를 나눠 구분 섭취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카페인 성분이 든 식품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전한다. 이는 생리 중 음식 섭취가 어떠한 영향을 일으키는지 정확한 메커니즘이 밝혀진 바가 없지만, 일반적으로 여성 호르몬 활성화를 저하시킬 수 있는 식품 및 음식들은 피해야 한다는 것. 이 교수는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식사가 가장 중요한데 보통 탄수화물 60%, 단백질 20%, 지방 20% 식의 영양가 있는 식사를 권장하고 있다”며 “이는 월경전 증후군을 보이는 여성이거나, 심한 생리통을 앓고 있는 여성의 경우 더욱 필요한 식사법이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생리 중 여성의 몸에 약이 될 수 있는 음식은 된장이나 두부 등 우리가 평상시 많이 먹는 식품을 좀 더 적극적으로 섭취하고 콩밥을 해먹는 것도 좋은 방법. 다시마, 미역, 김 등의 해조류에는 미네랄이 풍부해 기분을 안정시켜주기도 한다.
#꽁치, 참치 통증 완화 효과
생선인 꽁치와 참치는 생리 중 염증이나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콩 식품은 마그네슘, 이소프라본의 작용으로 호르몬 활동을 조정해 준다. 호박은 비타민 B , 비타민 E 등은 베타 카로틴이 신경을 많이 안정시켜 주고 돼지고기 역시 비타민 B군이 풍부해서 신경이 불안해지는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
하지만 AK 양한방합진클리닉 윤승일 원장은 콩의 과다 섭취가 오히려 독이 될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 원장에 따르면 콩에는 에스트로겐을 활성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에스트로겐은 생리 중에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으로써 수용체에 콩 성분이 붙게 되면 이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 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 이로 인해 에스트로겐 과다증이 생겨 감정의 변화와 호르몬 불균형 상태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윤 원장은 “생리 중 섭취하면 좋은 음식은 호르몬 대사를 빨리 촉진 시키는 음식 즉, 간에서 호르몬자체가 대사 돼서 몸에 빠져 나가게 브로콜리, 마늘, 양파, 겨자, 피망, 계란노란자위 등이 좋다”고 설명했다.
#섬유질 채소 데쳐서 섭취
경희의료원 한방부인과 장준복 교수는 “한방으로 볼 때 여성의 생리는 소화기와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다”며 “무엇보다 골고루 잘 섭취하는 것이 좋겠지만 체질에 따라 음식을 달리하거나, 영양분을 구분하여 섭취할 필요는 있다”고 조언했다.
즉, 여성의 생리는 소화기와 관련이 있는 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 좋고, 차거나 날것의 음식은 피해야 한다. 또한 장 교수는 “생리 중 여성의 몸은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살짝 데쳐 섭취 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생리 중 당분의 과다 섭취는 불안을 증가시키고 비타민 B를 소모시키게 되는데 특히 초콜릿은 삼가는 게 좋다”며 “식품 첨가물이 많은 대신 영양가는 없는 인스턴트 식품은 자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생리통이 심한 여성의 경우라면 식물성 기름이 첨가된 식품은 생리통을 더욱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하며 염분, 나트륨 등과 같은 짠맛이 강한 음식은 몸을 잘 붓게 만드므로 생리 때 몸이 붓는 사람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출처 ttp://news.sarangbang.com/
***거절하기 어려운 자리라서 생리중 알코올을 섭취했는데, 놀라우리만치 억소리나는 최악의 진통을 경험했다. 생리 중 알코올은 반드시 피해야 할 것이다. 평소에도 좋을 것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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